시그니엘 부산, 객실서 영화보고 양식 디너 패키지 출시

'시네 드 시그 시그니엘' 내년 2월까지 예약

시그니엘 부산이 객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 드 시그니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이 객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 드 시그니엘(Cine de SIGNIEL)'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시네 드 시그니엘은 LG 시네빔(PU700R)이 설치된 객실 1박, 인룸 다이닝 스페셜 양식 풀코스 디너 2인, 치즈 플레이트와 와인 1병, 사우나 2인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에서 빔 프로젝터로 개별 로그인을 통해 유튜브와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OTT)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객실에 차려지는 풀코스 디너에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와 양송이 수프, 안심 스테이크, 살구 바닐라 무스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이에 치즈 플레이트, 와인이 곁들여진다. 특전에 포함된 사우나는 호캉스의 마무리로 제격이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예약은 내년 2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오란에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인 차오란(Christmas in Chaoran)'을 진행한다. 홍콩 미식 체험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일 2회(오후 2시·오후 4시) 1시간 동안 클래스를 운영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