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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두 달 지난 제품 버젓이 샘플로"…펫푸드사 기만에 소비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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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서 문제발생
일부 업체서 9월2일 만료 시식용품 나눠줘
주최측도 신고 접수…문제 제조사 확인 중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은영씨(가명)는 지난 17~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3 메가주 일산'에 다녀온 뒤 불쾌한 일을 겪었다. 현장에 참가한 어느 업체로부터 받은 반려견용 간식 샘플의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것이다. 그가 받은 한 샘플의 유통기한은 지난 9월2일. 만료일을 두 달 이상 넘긴 제품이 버젓이 참가자에게 제공됐다. 이씨는 "박람회 현장에서는 여기저기서 받은 샘플이 많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반려견이 먹는 식품인데 날짜도 확인하지 않고 샘플이라고 제공한 것이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유통기한 두 달 지난 제품 버젓이 샘플로"…펫푸드사 기만에 소비자 분통 이은영씨(가명)가 지난 17~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3 메가주 일산'에서 한 참가업체로부터 받은 반려견용 무료 간식 샘플.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지난 9월2일까지로 만료일을 두 달 이상 넘긴 제품이 참관객에게 제공됐다.[사진제공=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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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복수 관람객들이 올해 메가주 일산에서 이씨와 비슷한 사례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접수되고 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비슷한 샘플을 받아 반려견에게 이미 제품을 먹였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어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통기한이 8월까지인 제품을 나눠줬다는 사례도 올라왔다"며 "다른 반려동물 박람회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무료 샘플로 나눠주는 일이 공공연하게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메가주 일산 행사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반려견 사료와 간식 등 식품 분야를 비롯해 의류, 목욕·위생용품, 펫 가전과 헬스케어 기기, 반려동물 보험,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을 전문으로 하는 700여개사에서 부스 2000개를 꾸려 관람객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607개사, 부스 1335개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 참관객 수도 사전 입장으로만 5만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5만5000여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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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최 측에서도 해당 내용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문제를 일으킨 업체를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무료 샘플로 나눠준 간식 제품의 모양이나 원재료 등이 여러 제조사에서 비슷하게 사용하는 방식이고, 포장에도 브랜드를 특정할만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박람회 준비로 (참여 업체들이)분주한 과정에서 폐기돼야 할 제품이 일부 포함되는 등의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면서 "방문객의 문의 사항에 대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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