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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월드헬스시티포럼 ‘건강도시’ 세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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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의 건강도시 세션(특별 회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동구, 월드헬스시티포럼 ‘건강도시’ 세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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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20~22일 사흘간 전 세계 20여개국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내외 150여명의 석학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하고 건강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환경·도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서 동구가 제9대 의장 도시로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모든 정책에 건강’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국내 연사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WHO WPRO) 건강증진국장을 역임한 신해림 박사가, 국외 연사로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게이코 나카무라 교수와 세계보건기구 나탈리 로벨 박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관점과 의견을 참석자와 공유했다.


지난 7월에 진행한 호남·충청·제주권역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에 이어 수도권·경상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 도시의 미래: 팬데믹의 교훈’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선 임택 동구청장(제9대 KHCP 의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수행할 역할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고 회원 도시도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흘간 진행된 포럼 폐막식에는 임 청장이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건강 도시를 위한 5가지 원칙을 천명한 ‘인천 선언’ 공식 발표 무대에 서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이자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저명한 석학이 참석했던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회 역시 한 단계 성장하고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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