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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25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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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2500선 안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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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500선에 안착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4042만주로, 거래대금은 7조63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1104억원, 외국인이 353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38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44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107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와 달러, 금리 하락 등에 따른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를 떠받쳤지만 이차전지 관련주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은 일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이 2.19% 상승했고 건설업 1.59%, 서비스업 1.38%, 금융업 1.22%, 운수창고 1.11%, 화학 1.04%, 유통업 0.85%, 의약품 0.84%, 전기가스업 0.81%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주는 0.1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가 0.14% 강보합권을 장을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 0.68%, SK하이닉스 0.46%, 삼성바이오로직스 0.28%, POSCO홀딩스 0.42%, 현대차 0.33%, LG화학 1.52% 등이 올랐다. 반면 기아는 0.95%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3포인트(0.48%) 상승한 817.0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9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1억원, 9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2.19%, 0.41% 하락했고 포스코DX -2.12%, 엘앤에프 -0.67%가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4% 상승했고 HLB 0.48%, 알테오젠 5.6%, 셀트리온제약 4.83%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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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내린 128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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