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재해현장 클린봉사단과’ 함께
경남농협과 무학은 20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소재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부본부장, 무학 김진익 상무,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도회장, 농주모 회원 클린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노후화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의 도배, 장판교체와 농가주부모임 재해현장 클린봉사단의 이불 및 옷 빨래 등의 물건 정리수납 봉사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실시됐다.
최 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에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우리 농촌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농가주부모임 경남도회원들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23년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통영 한산도, 창원 진동, 남거창지역에서 경남농협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향토기업 무학과 함께 나눔과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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