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장 맞춤형 수출 전용 상품 개발
카브루가 GS리테일과 함께 대만 수출 전용 제품인 ‘레몬술술’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브루와 GS리테일은 올해 초부터 ‘대만 수출 전용 맥주’를 개발키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고, 두 회사는 망고, 피치 맥주 등 과일 플레이버 맥주를 즐기는 현지인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대중적인 ‘레몬 맛’ 맥주 개발을 결정했다. 또 캐릭터와 한글을 선호하는 대만의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몬 돼지 캐릭터’와 ‘레몬술술’이라는 한글을 패키지 전면에 사용했다.
레몬술술은 에일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4도(%)로 낮아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마실 수 있다. 가벼운 목 넘김 및 상큼 달큼한 레몬의 맛과 향은 깔끔하면서도 상쾌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딤섬, 우육면 등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과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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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루는 레몬술술이 대만의 두터운 과일맥주 애호가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몬술술은 대만 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 캔당 109대만 달러(TWD)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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