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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서민·소상공인과 상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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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가 서민 금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서민·소상공인과 상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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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센터는 2019년 11월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자금 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용금융센터 실행 건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3012건, 실행 금액은 641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1.2%, 49.3% 각각 급증한 수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 등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금융 약자들이 크게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포용금융센터는 캐피털, 사채 등 대환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창업 자금에 대해서도 적기에 지원해주고 있다고 한다.


2020년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로 운영 중이다.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부터 금융 애로사항 개선을 돕는 교육 및 경영 컨설팅까지 고객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 이용한 고객을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CMS(신용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으로 돌리려던 소상공인들을 1금융권과의 거래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14일 "앞으로도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경제 생태계 안에서 견인차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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