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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꽃다발 든 라이터의 프러포즈…성냥의 선택은?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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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창의적 발상이 뛰어난 카투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김평현 작가는 음식, 사물, 동물 등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보이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한 컷의 만화인 카툰으로 그려낸다. 가위와 몽당연필부터 고양이, 장미꽃까지, 재미와 의미를 듬뿍 담아 그린 카툰을 책 ‘카툰의 발견’으로 엮었다. "저는 카투니스트입니다. 늘 창의적인 발상에 목마른 사람이죠”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김평현 작가는 ‘생활 속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고, 의미를 찾아 기발하게 반전시킨다.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인상적이다. “독자 여러분이 말없이 미소 짓는 순간, 그때가 바로 ‘카툰의 발견’이 아닐까요?”라며 미소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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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의 발견 | 김평현 글·그림 | 씽크스마트 | 152쪽 | 1만3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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