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에 최대 5000만원 융자...성동구, 2017년부터 총 41개 기업 23억 상당 융자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밑거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공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총 2억5000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구는 신청 접수 후 개별 기업의 경영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금리는 3%이다.
융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성동구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에 약 23억 원 상당의 융자를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과 확장의 기회로 삼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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