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2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중위생 관련 업무 수행 지원에 적합한 지식과 자질 함양을 위한 감시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계몽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이뤄진 직무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관리 이론 ▲공중위생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응급처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특히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빈대 대응 방안, 방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미용실·숙박업소 등 이용 시 위생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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