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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스마트셀랩, 인도차이나 세포치료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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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란상홀딩스-코라오그룹과 협력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라오스 란상홀딩스와 인도차이나 지역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합작법인에 동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라오그룹-란상홀딩스는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재생의료 및 선진의료 체계를 지역에 공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연구하는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라오스를 중심으로 인도차이나에 첨담재생의료시스템을 공급한다. 필요한 곳에 의료시설을 설립하고 누구나 쉽게 의료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선진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병원 내 NK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전구세포치료제 등 첨단재생치료와 함께 한국과 해외의 앞선 의료분야를 도입한다. 라오스 전역에 보급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도 의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역의료 보급도 추진한다. 라오스 사례를 바탕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의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우수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제조기술을 합작법인에 전수해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지역에 세포치료제의 공급을 추진한다. 합작사인 란상홀딩스와 코라오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도차이나 의료사업 개선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의료합작법인 설립해 동남아 재생의료 환경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측의 시너지를 통해 세포치료제가 동남아 지역에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셀랩 황성환 대표는 "세포치료제가 라오스 등의 국가에서 환자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쁘다"며 "합작파트너사가 추진하는 의료환경 개선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이 많이 소개되고 동반 진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치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진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스마트셀랩은 전구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연골전구세포치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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