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및 커피차로 사회복지종사자 응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3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6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삼표그룹 유용재 삼표산업 사회공헌팀장 및 김도희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삼표그룹은 동대문구 내 청·장년 취약계층 6가구의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 당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SPoon UP! 프로젝트를 통해 24일부터 27일까지 5개 사회복지시설(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커피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유용재 삼표산업 사회공헌팀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SPoon UP!’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삼표그룹에서 전한 희망의 메시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한 동대문구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삼표그룹은 이번 전달식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자석 판넬과 전자 현수막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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