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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창원 스마트팩토리 기술전 찾아 로봇시장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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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시회 참여…참여사 중 가장 큰 규모 부스
푸드테크 협동로봇 큰 관심…해외업체 등 현장 계약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전무)이 지난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2023(SMATOF 2023)’을 방문해 기술 현황과 로봇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화로보틱스는 김 전무가 'SMATOF 2023' 내 한화로보틱스 부스와 동종업계 부스를 꼼꼼히 살폈다고 23일 밝혔다.


김 전무는 2021년부터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협업한 부스도 찾아 격려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인재 발굴과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김 전무는 “전시회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창원 스마트팩토리 기술전 찾아 로봇시장 현황 점검 난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2023(SMATOF 2023)’에서 레이저 각인 협동로봇을 보고 있는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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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는 참여업체 111곳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려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가 평일에 열렸는데도 하루 평균 관람객 1000명 이상이 한화의 로봇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화로보틱스는 전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개발한 신제품 ‘HCR-14’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HCR-14는 기반 하중(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까지 늘었고 구동 범위를 확대했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HCR-14는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서 처음 제품이 공개된 독일 EMO에선 계약 여러 건이 체결됐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국내외 제조업체들의 많은 상담 문의가 있었다”고 했다.


김동선, 창원 스마트팩토리 기술전 찾아 로봇시장 현황 점검 한화로보틱스 신제품인 협동로봇 HCR-14가 상자를 적재하고 있다. [사지제공=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감자튀김 등 각종 채소를 썰어 요리하고 생맥주를 잔에 담아 전달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선보였다. 커피를 제조해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주는 협동로봇은 현재 국내 여러 무인카페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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