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차의과대 학생들, 괌에서 나무 심으며 환경 정화 펼쳐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뉴스듣기 글자크기
차의과대 학생들, 괌에서 나무 심으며 환경 정화 펼쳐 차 의과대 재학생이 태풍 피해를 입은 괌 지역에 나무 심기를 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 의과대]
AD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 대학 재학생들이 미국 괌 대학교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CHA 미래융합인재 글로벌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괌 연수는 괌 정부관광청과 괌 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학생들은 ▲괌 대학교 캠퍼스 투어 ▲글로벌 대학생 연합 문화 교류 활동 ▲괌 지역 환경 정화 활동 ▲괌 박물관 견학 ▲문화 체험 ▲괌 해양 생태 견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을 위해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환경을 가꾸는 플랜팅(나무심기)은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익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은 "괌의 특별하고 이색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유익한 경험을 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 괌 대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의과대 학생들, 괌에서 나무 심으며 환경 정화 펼쳐 차 의과대 재학생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괌 지역에 나무 심기를 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 의과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의영 학생(스포츠의학전공)은 "나무심기를 비롯해 해외 대학생과 여러 교류를 가지며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됐다"며 "양국의 문화·환경을 비교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는 모든 학부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웨스트코스트대학교, 영국 옥스포드대학교는 물론 캐나다·싱가포르·뉴질랜드·중국·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 대학과 차병원·바이오그룹이 보유한 7개국 90개 의료기관이 연계돼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 의과학대는 지난해 12월, 차움에서 괌정부관광청장 및 임원단을 초청해 글로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