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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쌀쌀한 개천절 아침…일교차 크고 일부지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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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쌀쌀한 개천절 아침…일교차 크고 일부지역 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 핀 가을꽃 넘어로 출근길 시민들이 긴 소매의 옷차림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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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3일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온은 9~19도였다. 오전 8시 기준 서울 15.8도, 인천 16.6도, 대전 13.6도, 광주 17도, 대구 13.6도, 울산 15도, 부산 19.1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전국적으로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으로 기압골이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는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와 전남엔 오전부터, 경남 지역엔 낮부터 강수가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5㎜ 내외로 예보됐다.


이날까지는 달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은 시기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 등 저지대는 밀물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 등에서는 4일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온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질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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