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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10월 방콕서 '한국관광대축제'…방한 수요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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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0월1일 방콕서 ‘한국관광대축제’ 개최
MZ세대 K-스타일 체험관·한국관광의 밤 등 다양한 행사

동남아 국가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국가는 베트남이지만, 한국에 가장 많이 여행 오는 동남아 국가는 태국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Korea Travel Festival in Bangkok)’를 개최해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 태국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관광공사, 10월 방콕서 '한국관광대축제'…방한 수요 회복 나선다 코로나 전인 2019년 방콕 ‘러브 코리아 페스티벌’ 중 현지인들이 진행한 한복 플래시몹 행사.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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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태국 관광체육부가 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체결한 ‘한-태 관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양국 교차행사의 일환이다.


태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약 57만 명이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이다. 태국여행업협회(TTAA)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인에게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 2위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 태국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750만 명)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적극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장이다.


‘한국관광대축제’는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총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행사인 ‘코리아 에브리웨어(Korea Everywher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아이콘시암(Icon Siam)’에서 진행한다. 현지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비비고’, ‘걸작 떡볶이 치킨’ 등 5개 식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한-태 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홍보와 항공사(9개 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2개 사), 여행사(14개 사)의 공동 대규모 방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태국 2030세대의 인기 명소인 시암 지역에서도 축제를 진행한다. ‘시암파라곤(Siam Paragon)’에서는 ‘MZ세대 K-스타일 체험관’을 마련해 K-메이크업, K-패션, K-댄스 등 각종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고 MZ세대 맞춤형 개별관광(FIT) 상담을 진행한다. ‘시암센터(Siam Center)’에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적극 마케팅한다.


고급수요층에 특화된 쇼핑시설 ‘엠쿼티어(Emquartier)’에서는 ‘K-럭셔리’ 관광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회원 3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국영기업 크룽타이카드(KTC)와 함께 1인당 8만 바트(약 300만 원) 상당의 고급 방한 상품을 판촉할 계획이다.


한국과 태국은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 기반도 다진다. 10월 2일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는 한-태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트래블 마트’와 양국 정부 관계자, 여행업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갓세븐(GOT7) 영재와 배우 김세정에게 위촉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4일에는 치앙마이, 10월 5일에는 푸껫에서 2선 도시 순회 ‘K-관광로드쇼’도 개최해 업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특히 치앙마이와 푸껫은 최근 태국 제30대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 신임총리가 신규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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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65주년이자, 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교류의 의의가 크다.”라며 “특히 얼마 전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전역에 방한 열기를 만들고 동남아 제1 방한 시장 태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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