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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 '빅3' 88년만에 동시파업…전기차 전환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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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규모 파업 위기를 맞았다. 미 전역의 자동차·기계 부문 근로자 약 40만명이 가입한 UAW에서 3사의 조합원 비중은 37%(14만6000명)에 달한다. 이 중 이번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9%로, 향후 교섭 상황에 따라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빅3 완성차 업체 소속 UAW가 이날 오후 11시59분을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GM·포드·스텔란티스 3대 업체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면서 "이번 파업에서 사회적, 경제적 정의를 얻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美자동차 '빅3' 88년만에 동시파업…전기차 전환 비상(종합)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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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대상지는 미국 3개주에 있는 3개 공장의 생산 라인이다. 미시간주 웨인에 위치한 포드 브롱코 조립공장과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스텔란티스 지프차 조립공장, 미주리주 웬츠빌의 GM 픽업트럭 조립공장 등이 이에 해당한다. UAW에서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GM 3600명, 포드 3300명, 스텔란티스 5800명 등 총 1만2700명이다. 3사 노조 조합원 전체 인원(14만6000명)의 약 9% 수준이다.


파업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UAW가 이번 파업 대상지로 선정한 3곳 공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트럭 등 수익성이 높은 차량을 집중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번 파업으로 3사는 캐시카우 모델의 생산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UAW는 향후 교섭 진행 상황에 따라 파업 대상지를 추가할 계획이다.


UAW의 88년 역사상 3사가 동시에 파업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UAW는 3사 사측과 두 달간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을 벌여왔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임금 인상과 관련해 사측은 17.5~20%의 인상률을 제시해 노조(36%)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 밖에도 조합원의 연금·의료 혜택 강화, 주 4일 근무를 포함한 유급휴가 일수 확대, 임시 직원 채용 제한,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보전 등도 협상의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美자동차 '빅3' 88년만에 동시파업…전기차 전환 비상(종합)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외신들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장판도 변화 속 이번 파업이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경제정책연구소(EP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담 허쉬는 "3사는 2013~2022년 2500억달러, 올해만 320억달러(예상치) 이상의 추가 순이익을 올린 만큼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할 여력은 충분하다"면서도 "임금 인상은 전기차 전환에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3사의 노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이 합의 단계에 이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 베라 GM CEO는 "전기차 전환에 수백억달러를 투자하는 상황에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회사의 경영 성과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우리는 (전기차 회사로) 변모하는 여정에서 갈림길에 섰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포드는 "UAW 측 제안은 지난달 3일 제출된 초기 요구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면서 "노조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인건비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텔란티스도 이날 성명에서 "회사를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북미권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구조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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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업계 안팎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UAW가 사상 처음으로 빅3 회사들을 상대로 동시 파업을 벌인데 따라 경제적 손실액이 수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56억달러(약 7조43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0.3%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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