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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긴축완화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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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긴축완화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30일 전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5%) 오른 2561.22를 기록했다.


미국 구인 건수와 소비자심리 지수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이 긴축 정책을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3억원과 16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76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1.27% 올랐으며 증권과 기계, 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보험과 유통업은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300원(0.45%) 오른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2.86%, 1.68% 올랐다. 반면 POSCO홀딩스와 NAVER, 포스코퓨처엠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디와이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2종목을 포함해 46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98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 73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57포인트(0.83%) 오른 923.8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1억원과 16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4.33% 올랐으며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또 동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통시서비스 등이 1% 이상 뛰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2.18%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전거래일 대비 2만7000원(2.21%) 오른 124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HPSP, 알테오젠 등은 2%이상 상승했으며 포스코DX카카오게임즈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는 7.40% 내렸으며 에스엠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2.40%, 1.82% 밀렸다.



코스닥에서는 코다코, 알에프세미, 라닉스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없이 517개 종목이 밀렸으며 보합은 90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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