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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자원순환센터 AI 화재솔루션 국책과제…폐배터리 재활용 적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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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이 자원순환센터 지능형(AI) 화재솔루션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30일 엠젠솔루션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구매연계형 과제를 통해 ‘자원순환시설 지능형 화재진압 선도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중소기업청과 엔테크이엔지가 주관하며 엠젠솔루션, 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수요처인 강서구청의 구매를 조건으로 하며 개발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전국 지자체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자원화시설로 몰리는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동시에 화재 발생 빈도도 증가했다. 이에 초기 화재 진압이 더욱 절실해졌다는 설명이다.


엠젠솔루션이 개발 중인 AI화재솔루션은 UVIR(불꽃감지기)센서 및 지능형 CCTV 영상을 통해 불꽃, 연기 등 초기 화재를 1초 이내 감지한다. 이어 자동 진압을 통해 화재 번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화재의 위치를 수신기와 융합해 안전한 대피로까지 결정해 경보를 울린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과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에 따르면 2013~2020년 재활용업의 화재 발생 비율은 무려 88%에 달했다. 폐기물 화재는 심각한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옥외저장소 화재 시설 미흡으로 화재가 대규모로 확산돼 많은 소방 인력이 요구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기술은 자외선, 적외선 감지 센서만 사용해 정확도가 부족했으며, 진압 노즐이 제한적이라 옥내 전용으로 사용됐다. 반면 엠젠솔루션이 개발 중인 기술은 CCTV카메라와 열영상 카메라가 추가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인공지능 제어로 진압 노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옥내는 물론 옥외 사용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화재를 빠르게 인식해 자동 진압하고 안전한 대피까지 가능케 하는 화재 통합 솔루션”이라며 “공장과 물류센터, 고속도로, 터널, 문화재, 지하시설물, 모든 재활용 시설 등 화재발생 취약 장소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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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만간 로봇회사와 협업을 통해 AI(지능형)자동소화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기후 및 공급망 문제로 인해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특히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급증할 것”이라며 “파·분쇄 과정의 잦은 화재를 줄이는 방안이 폐배터리 업계 내 핵심 과제로 꼽히는 만큼, 당사의 AI화재솔루션도 점차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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