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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유증 100% 납입완료…"거래재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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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알파홀딩스를 대상으로 결의한 7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664만 2410주며, 주당 발행가액은 1099원이다. 상장되는 주식 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100% 참여해 한송네오텍의 지분 27%(특수관계인 포함)를 확보함으로써 한송네오텍에 대한 책임 경영과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또 이번 납입으로 한송네오텍도 지난 8월 10일 체결한 신화아이티의 보통주 8만4462주 인수에 대한 계약을 조기에 마치게 됐다.


이로써 한송네오텍은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신화아이티의 지분 100%(특수관계인 포함)를 확보하게 됐으며, 거래재개 및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1998년 설립된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필수 소재 중 하나인 고품질 '리드탭'을 생산하고 있으며 'SES', '에노빅스(ENOVIX)',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2차전지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5배 이상 확대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핵심 사업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향후 회사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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