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사 전월세대출 입점
카카오페이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카카오뱅크전월세대출 상품이 입점한다.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 중 전월세대출 상품이 포함된 건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24일 카카오페이는 대출 비교 서비스인 '내 대출 한도’에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상품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입점 상품은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카카오뱅크 HF 전월세보증금 대출’이다.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보증금 대비 80%까지 무주택자 5억원, 1주택자 3억원 한도로 공급된다. ‘카카오뱅크 HF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역시 보증금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한도는 2억2200만원이다. 출시일 기준으로 두 상품 모두 3% 후반대의 금리로 제공된다.
현재 카카오뱅크 외에도 경남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케이뱅크,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총 7개사의 전월세대출 상품이 카카오페이에 입점해 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 상품부터 정책 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까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전월세대출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전월세대출 외에도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카드대출 등 업계 최다 상품군을 구축했다. 신용대출에서는 업계에서 1금융권과 가장 많이 제휴했다. 정부 지원 버팀목 대출과 은행의 전월세대출 상품을 모두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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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와 협력을 통해 전월세대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대출 수요를 모두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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