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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활용 동네마당’ 10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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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시설 82개소(거점배출시설 18, 재활용 동네마당 13, 공동집하장 51)를 운영 중이다.

임실군 ‘재활용 동네마당’ 10개소 추가 설치 재활용 동네마당.[사진제공=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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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동네마당은 생활 쓰레기 배출 거점 장소에 하우스 형태의 간이 건물을 설치,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종이·비닐·병·캔·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재활용 동네마당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대상 후보지를 현장 답사 후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설은 주민들이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클린하우스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채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제출량에 따라 ▲종이팩은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5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화장지 또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까운 읍·

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또 다 쓴 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있어서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심민 군수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로 보다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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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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