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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뉴욕-런던 2시간' 초음속 여객기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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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ASA, 컨셉트 기체-기술 로드맵 연구 본격화
"전 세계 50개 노선 운항 가능, 저소음 기술이 관건"

미국 뉴욕에서 영국 런던을 두세 시간 이내 오갈 수 있는 초음속 여객기가 조만간 다시 상용화될 전망이다.


[과학을읽다]'뉴욕-런던 2시간' 초음속 여객기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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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2일(현지 시각) 마하 2~마하 4(시속 1535~3045마일) 수준의 초음속 여객기 상용화를 위해 기체 개발 및 기술 로드맵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NASA는 사전 연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 정도의 도시 간 노선에서 초음속 여객기 도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마하 2~4 정도의 속도면 현재 10시간 안팎 걸리는 뉴욕-런던 구간을 4시간 이내 주파할 수 있다. 기존 여객기들이 음속의 80% 수준인 시속 600마일로 오가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다. 현재 초음속 여객기의 운항은 1960년대 이후 미국 등 다수의 국가에 의해 육상 비행이 금지된 상태다. 영·불 공동으로 제작한 콩코드 여객기가 1976년부터 뉴욕-런던 간 부정기 전세기로 운항되다가 2003년 노선이 폐쇄됐다.


NASA는 이미 초음속 여객기의 부활을 위해 X-59라는 시험용 기체를 만들어 테스트 중이다. 비행 시 발생하는 충격파(소닉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체를 설계했다. 미국 각 지역을 돌며 시험 비행을 실시해 소음 피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NASA는 이를 발전시켜 저소음 초음속 기체를 만들어 육지 비행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로리 오조로스키 NASA 상업용 초음속 기술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는 "지난 10년간 마하 1.6~1.8 속도의 비행에 대해 비슷한 개념의 연구를 수행했다"면서 "해당 결과들은 (초음속 여객기 도입을 위한) 기술 로드맵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고 더 빠른 고속 비행의 상용화 여부를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특히 앞으로 초음속 여객기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곳의 민간업체 컨소시엄과 두 개의 1년짜리 계약을 각각 체결해 초음속 여객기 디자인 컨셉을 개발하는 한편 기술적 로드맵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마하 2 이상의 운항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저소음형 기체 개발이 가능한 지 여부가 중요한 과제다. 우선 보잉 컨소시엄이 있다. 엑소소닉, GE 에어로스페이스, 조지아 공대 항공우주시스템설계연구소, 롤스로이스 북미 지사가 참여한다. 또 노스롭 그루먼이 이끄는 컨소시엄엔 블루리지 R&C, 붐 슈퍼소닉, 롤스로이스 북미 지사 등이 합류했다. 해당 컨소시엄들은 초음속에 견딜 수 있는 여객기 기체 프레임ㆍ전력ㆍ추진ㆍ온도 관리 시스템ㆍ주요 소재 등을 개발 중이며, 공유용 컨셉트 기체도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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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조 롱-데이비스 NASA 초음속 기술 프로젝트 매니저는 "해당 회사들의 연구가 끝났을 때 완성될 디자인 컨셉과 기술적 로드맵들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 사회적 고려까지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환경에 무해하고 여행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책임있는 혁신을 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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