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속 300km’ 드론 택시, 당장 내년 여의도 상공 뜬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 기대감 올라

시계아이콘01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 2040년 전 세계 UAM 시장 규모 6090억 달러 추산... 대기업 공격적 투자 가세
- 여의도 혁신사업 총공세... 인천공항 '20분' 주파, 서울항·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시속 300km’ 드론 택시, 당장 내년 여의도 상공 뜬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 기대감 올라 [사진: ‘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AD

교통 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에 갇혀있을 때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과 바램은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 여의도 상공에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드론택시는 도심항공교통인 UAM(Urban Air Mobility)의 일종이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데다 전기 에너지로 운행돼 공해와 소음이 적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는 초기 상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약 14조 1918억원)에서 2040년 6090억달러(약 792조 7962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래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경쟁 구도도 심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여의도가 드론택시에 첫발을 딛는다. 서울시는 UAM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실증사업 노선으로 김포공항~여의도(18㎞), 잠실~수서(8㎞)를 선정했고, 당장 내년 하반기부터 실증에 돌입해 드론택시가 상공을 누비게 된다.


상용화된다면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시속 200~300km로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UAM 시장 확장에 따라 2040년에 이르면 1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2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1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지상과 지하를 넘어 하늘길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여의도 일대로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UAM에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최초 국제항으로 계획된 서울항과 제2세종문화회관,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등 혁신적인 개발 사업까지 대거 추진하면서 일각에서는 향후 여의도는 국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마스터키(Master key)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여의도에 주거부터 상업, 업무, 관광 등을 총망라한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라며 “이미 갖추고 있는 인프라에 대규모 개발까지 맞물리며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여의도 최중심 입지에 분양 중인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 7층~지상 29층에 총 492실 규모로, 옛 유수홀딩스 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근접한 역세권이자 IFC몰과 더현대서울이 300m 거리인 여의도 인프라 핵심지에 조성된다. IFC몰과 더현대서울은 단지 바로 옆 지하 통로로 연결돼 쇼핑 및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63빌딩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도 풍부히 마련됐다. 여의도를 대표하는 여의도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도 가깝다.


금융업무집적지인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중심에 들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나고, GTX-B노선,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 호재로 접근성은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의 경우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금융업종, 핀테크 등 권장 업종의 오피스 공급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거단지 희소성도 높아지고 있다.


주거공간은 전용 49~119㎡에 총 7개 타입이다. 4·5Bay 특화설계에 천장고는 최대 2.6m로 일반 아파트(2.3m) 대비 높게 설계해 한층 쾌적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수전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제시(GESSI)로 제공하는 등 디테일한 마감에도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외제차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은 최대 2.6m로 설계했고, 대형 세단차량까지 주차되는 기계식 주차 제원도 확보했다. 공용 호실 창고 공간, 공기청정기능 및 살균장치가 적용된 승강기, AI와 IOT가 통합된 제어 시스템 등도 마련했다.


부대시설 ‘클럽 아크로’는 973여평 규모로, 아크로 라운지, 럭셔리 인도어풀, 프라이빗 골프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피트니스 클럽, 오픈라이브러리 등 커뮤니티 활동부터 취미생활까지 풍부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럭셔리 인도어 풀은 약 25m(2레인) 호텔식 수영장으로 들어서 마치 고급 호텔을 방문한 듯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계약금의 50%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지원 중으로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에 더해 전호실 현관중문 및 아트월 세라믹타월을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필요 없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63스퀘어에 위치했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