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점수 70점 넘으면 첫해 보험료 11.5% 할인
KB손해보험이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고 안전운전을 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자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KB손보는 이같은 운전자보험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영역을 보완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검찰 기소 이전 경찰조사 단계에서도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 진단비(치아파절 포함)’ 등 자동차 사고가 아닌 일반 상해사고까지도 보상된다.
KB손보 자동차보험 고객은 매월 보험료 5%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또한 '티맵'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 시 초년도 보험료의 11.5%가 추가 할인된다. 보험계약 만기 유지 시 총 납입한 보험료의 5%를 돌려주는 ‘만기유지보너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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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전무)은 "운전자보험 상품의 경우 보장 내용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고객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상품을 통해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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