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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템즈 “연골결손 치료 조직공학제재 A-Paste-C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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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템즈 “연골결손 치료 조직공학제재 A-Paste-C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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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조직재생치료제 전문 벤처기업인 에이템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8월 9일 “무릎 연골결손에 대한 조직공학치료제 후보물질인 A-Paste-C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A-Paste-C는 재생이 어려운 자연 연골에 대해서 기존 세포치료제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 첫번째 조직이식제이다. 즉 천연재생을 이룰 수 있는 연골전구세포와 함께 이 세포가 분비한 천연조직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는 독자적인 세포원과 국내외에서 특허 등록 받은 인공연골조직 제조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조직공학 이식물질이다.


금번 임상 1상 승인을 통해 ICRS 3-4등급의 무릎 연골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A-Paste-C의 안전성을 관찰하면서 연골결손의 기능적 및 구조적 재생과 관련된 유효성 평가지수의 효과를 탐색할 예정이다.


에이템즈의 특허기술은 미성숙 연골전구세포를 사용하여 별도의 지지체 없이 세포가 스스로 분비한 연골 특이 기질 성분으로 구성된 3차원 연골조직을 제작하는 원천 기술이다. 이렇게 제조된 A-Paste-C는 천연 연골조직과 성분 및 특성이 유사하여 자가유래 연골세포나 성체줄기세포만큼 안전하며 많은 생체 실험을 통해 연골결손에 대한 재생 효능이 우수한 것이 입증되었다.


특히 동종 세포를 이용하므로 제조되어 저장된 조직을 환자가 필요할 때 바로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off-the-shelf 제품으로서 높은 임상 활용성이 기대된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400만명에 달하다는 발표가 있다. 2021년에는 399만명이었지만 2022년에 400만명을 넘긴 것이다. 관절염의 원인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시작되는데 한번 망가지면 재생하기가 무척 어려우나 A-Paste-C의 상용화될 경우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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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템즈는 인체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손상으로 인한 퇴행성?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무릎 골관절염의 권위자 민병현 대표(현 Wake Forest대학 교수, 전 아주대학교 의료원 교수)를 필두로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한 콜라겐조직보충제로서 관절강 주사제인 CartiSave의 품목허가를 신청하였으며, 금번 연골결손 치료를 위한 조직공학치료제 후보물질인 A-Paste-C의 임상 1상 승인으로 골관절염에서 연골결손까지 전주기 솔루션 제공이라는 첫 번째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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