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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수혜단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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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공 직후 인근 수혜 단지에 높은 웃돈 붙어 거래, 2025년 개통 목표
-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101역(가칭, 계획) 역세권 입지, 서울 출퇴근 편리할 전망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수혜단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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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연관 지역의 가치 상승을 불러오는 만큼 영향력이 크다. 특히 착공에 들어간 교통망 개발사업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집값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호재로 꼽힌다.


일례로 검단신도시를 관통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공항철도,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1월 착공됐으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러한 착공 소식과 함께 주변에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들의 분양권은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18년 11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의 경우 착공 이전(‘20년 1월~’20년 11월)에는 평균 4억4,126만원에 거래된 반면, 착공 이후인 2021년 2월 동일 면적이 7억6,824만원에 거래돼 무려 3억원 이상 뛰었다.


거래량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검단연장선 착공 이전인 2020년 10월 639건에서 착공 직후인 같은 해 12월 1,039건으로 약 62.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신설 역세권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는 수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가격도 크게 오른다는 분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의 경우 지역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 없는 만큼 이번 검단연장선의 수혜가 더욱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개통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9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 계획) 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이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준공 후 드림로~국도39호선과 연결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고촌IC(서울올림픽대로 방향) 진출입 시간이 대폭 단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강남,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며,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한 곳인 특화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도 있다. 인천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101역세권에서 개발되는 이 사업은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101역세권 일대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등 인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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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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