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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수요 증가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니어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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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 사회 돌입 점입가경… 경제 전반 걸쳐 시니어세대 ‘핵심 수요층’으로 부상
- 시니어 맞춤형 실버주택은 부족해 희소성 高… 도심 입지 및 소형타입 특히 각광

급속한 수요 증가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니어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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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제 전반에 걸쳐 시니어 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들의 니즈에 맞춘 주거시설은 크게 부족해서다. 이에 업계에서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레지던스의 선점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체 인구(5139만 2745명)의 약 5분의 1 수준으로 비중을 넓힌 65세 이상 고령인구(949만 2582명)는, 소비시장을 필두로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올해 5월 자사 신용·체크카드 회원 약 2천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세대별 온·오프라인 주요 업종 매출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49세는 11%, 50~64세는 15%인데 비해 65세 이상은 24%로 두 배 정도 높았다.


시니어들이 이처럼 소비시장 ‘큰 손’으로 올라선 이유로는 이들이 한국 자산의 절반가량을 소유한 ‘파워 실버’라는 점이 꼽힌다.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세대별로 보유한 금융자산 및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합친 결과 60세 이상이 보유한 순 자산이 전체의 46%에 달했다.


기업들이 실버 세대에 맞춰 경영전략을 대거 수정하고 있는 이유다. 실제 최근에는 호텔식 주거서비스와 시니어 맞춤형 커뮤니티, 의료 서비스를 필두로 각종 특화 상품성을 갖춘 시니어 레지던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약 44.6%인 423만 1457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다. 시니어들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의 실버주택보다는 자녀 거주지는 물론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가 대표적이다. 지하 6층~ 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VL 르웨스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다.


인근에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대거 자리 잡고 있어 다채로운 문화, 쇼핑, 생활 인프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70개에 해당하는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 식물원’이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라 이를 통해 다양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준 높은 시니어들을 만족시키는 특화 설계도 주목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시니어 주택 평면을 비롯해, 액티브 시니어의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 입주민들의 단지 내 이동을 최소화 시켰다.


단지는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서도,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여 실속 있는 평면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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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세대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시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 스마트한일상을 위한 ‘IOT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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