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ESG경영연구소가 ‘ESG시민운동 전문 강사 자격 과정’으로 48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라대 예음관에서 진행된 ‘제1차 ESG 시민운동 전문 강사 자격 과정’에 48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 환경 현황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재활용 분리배출 A to Z ▲ESG경영 국내외 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강의기법 ▲ESG 시민운동 표준안 시연 ▲ESG 시민운동 전개 방향 토의 등 수료 후 전문 강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수료생들은 ESG 시민운동은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처방이라는 데 뜻을 모아 앞으로 전문 강사로서 ESG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ESG 시민운동 전문 강사 협회를 발족해 그레아트피플컨설팅 박용석 대표를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7일 개강식에 참석한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ESG경영을 도입하려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으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자격 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이 ESG경영 실천의 중심에서 선도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대 ESG경영연구소는 지난 1월 17일 국내 최초 가정 소상공인(제조업·서비스업·요식업), 교육기관에 대한 ESG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저작권등록을 했다. 또 부산시 ‘ESG 시민운동의 필요성과 확산방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ESG 시민운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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