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근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하는 ‘소다수’ 기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시의회가 4일 밝혔다.
소다수는 ‘소액으로 하는 다수의 기부’란 뜻으로, 적지만 많은 사람의 관심과 온정으로 사회를 맑고 청량하게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전용 정보무늬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지인에게 기부를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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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집중모금 기간이 운영되며 기부금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인 기부금으로는 저소득·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연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의 지명을 받아 소다수 캠페인 주자로 나선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구점득 의회운영위원장, 박선애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을 추천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쉽고 간편한 소다수 기부에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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