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우표 씰스티커 동봉
이마트24는 한국문화재재단의 한국의집과 손잡고 정통꿀약과·마들렌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꿀약과는 전통방식 그대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수제 약과이다. 고소한 약과에 꿀을 입혀 쫀득한 식감과 적당한 단맛을 더했다. 꿀약과는 한입에 먹기 좋을 크기의 약과 6개로 구성됐다. 마들렌 세트는 레몬과 초콜릿 마들렌이 한 개씩 들어있다. 개화기 때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와 궁중에서 즐겼던 마들렌을 상큼한 레몬 마들렌과 달콤한 초콜릿 마들렌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상품에는 기업 오티스타 소속의 자폐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덕수궁의 모습을 담았다. 덕수궁 우표 씰스티커 8종이 랜덤으로 1개씩 동봉돼있다. 오티스타는 자폐 디자이너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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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전통 다과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만큼, 전통 방식 그대로 수제로 만든 꿀약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들렌 상품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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