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이 강세다. 서울시가 노후 정수장 현대화와 상수도관 교체 등에 약 4조3000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36분 기준 뉴보텍은 전일 대비 9.23% 상승한 11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세워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리수의 물맛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40년까지 총 4조3229억원을 투입, 노후 정수장 현대화와 상수도관 교체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새로운 공정모델인 ‘서울형 초고도정수 처리’를 연구·도입하고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세척할 예정이다. 또 고도정수처리시설 전체 용량을 확충하기 위한 증설 및 정수센터 정비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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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보텍은 상수도관, 하수도관, 빗물저장시설 등을 주요제품으로 하는 ‘플라스틱 상하수도관 제조업’과 영업 양수한 ‘자원 재활용 소재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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