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인 바뀐 TS샴푸, 공시 전 주가 급등…미공개정보 유출됐나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경영권 매각 공시 나오기 며칠 전부터 주가 급등
제3자배정 유상증자, CB 발행 등 공시 잇따라 나와
“저렴한 가격에 자금 조달 후 주가 올려 투자자 유치”

주인 바뀐 TS샴푸, 공시 전 주가 급등…미공개정보 유출됐나 ts샴푸
AD

‘TS샴푸’를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의 경영권이 지난 23일 매각됐다. 하지만 TS트릴리온의 주가는 공시가 나오기 며칠 전부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공개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시 5일 전부터 주가 급등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 마감 후 TS트릴리온의 장기영 대표는 경영권과 본인 보유 주식 중 일부인 4000만주를 총 300억원, 주당 75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했다. 양수인은 엔더블유투자파트너스(1700만주), 에이스파트너스(1360만주), 해승아이앤씨(470만주), 알이에스(470만주) 등 4개 법인이다.

주인 바뀐 TS샴푸, 공시 전 주가 급등…미공개정보 유출됐나

앞서 TS트릴리온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4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도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0억원과 전환사채(CB) 200억원 발행이다. 오는 9월7일 자금이 납입되면 최대주주는 제이유홀딩스로 변경된다. 제이유홀딩스는 지난 4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하지만 TS트릴리온의 주가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경영권 변경 등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이전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2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지난 20일 오후 7시18분에, 200억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은 지난 21일 오전 7시46분에 공시됐다.


최초 공시가 20일 시간외거래까지 모두 끝난 시각에 나왔기 때문에 주가에 자금 조달 정보가 공식적으로 반영된 날은 지난 21일부터다. 그렇지만 TS트릴리온의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15일 약세로 장을 마감했던 주가는 16일 623원으로 시작해 4.5%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TS샴푸 신제품이 출시됐다는 기사가 장 마감 후 나왔을 뿐 특별한 이슈가 시장에 공개되진 않았다.


본격적으로 TS트릴리온의 주가가 급등한 시점은 지난 19일부터다. 이날 5% 강세로 시작한 TS트릴리온 주가는 장중 19% 이상 급등하다가 1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846만주, 62억원으로 전일 대비 2000%이상 폭증했다. 다음날인 지난 20일에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자금 조달 계획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난 21일에는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23% 강세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상한가와 11%대를 오르락내리락하다 결국 17%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1126원이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TS트릴리온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종가가 5일 전일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가가 또 상승하자 거래소는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또 경고했다.


장기영 대표, 경영권 인수자, 유증·CB 투자자만 ‘방긋’

이처럼 주가가 공시 전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기영 대표와 경영권을 인수한 법인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인수를 앞둔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장기영 대표는 이번에 매각한 4000만주 외에 1690만8010주를 더 갖고 있다. 가족들 지분까지 합치면 총 2725만7300주다. TS트릴리온의 주가가 600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분가치는 약 165억원이었다. 하지만 주가가 지난 23일 1200원대를 넘어서면서 불과 며칠 만에 지분가치는 약 330억원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4000만주를 인수한 측도 주당 750원으로 인수했기 때문에 주식을 넘겨받을 때까지 현 수준의 주가가 유지된다면 약 60%의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분의 거래대금은 지난 23일 계약금 30억원이 지급됐고 오는 7월5일 중도금 100억원, 오는 9월4일 잔금 170억원이 납입될 예정이다. 또한 네 개 법인으로 지분을 쪼개서 계약했고, 제이유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되는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에 보호예수를 피해간다면 곧바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투자자들도 평가이익이 기대된다. 200억원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639원이다. CB 전환가도 732원이다. 이 가격으로 TS트릴리온 주식과 CB를 인수한다면 두 배가 넘는 수준의 차익이 기대된다.


AD

인수합병(M&A)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가 없는 상태에서 일단 저렴한 가격에 자금 조달을 결정한 후 주가를 올려 투자자를 유치하는 경우가 있다”며 “요즘은 전환사채도 상방 리픽싱(전환가 조정)이 있어서 발행부터 전환가를 낮게 만드는 것이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공시 전 주가가 급등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상거래 적출 기준에 따라 시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S트릴리온 측은 공시 전 주가가 급등했던 이유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이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이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찾은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만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제사상이 영정사진도 없이 쓸쓸하게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고, 빈소 옆 마련된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2211:00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편집자주아시아경제는 4년 전 무연고 사망 실태를 처음으로 심층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제기됐던 문제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더 심각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약화로 개인화가 가속화되면서 무연고 사망은 특정 취약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위험으로 자리 잡았다. 망자의 존엄을 지켜야 할 장례 절차 역시 기준 없이 지자체 재량에만 맡겨져 있는 현실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전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