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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유병태 HUG 사장 오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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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유병태 코람코 자산신탁 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유병태 HUG 사장 오늘 취임 원희룡 국토부 장관(왼쪽)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통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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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장은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학재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유병태 HUG 사장 오늘 취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이학재 신임사장에게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 항공 여객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신임사장으로서 역할이 크다"면서 "최근 잇단 사고로 인해 보안과 안전 문제에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항공 보안 및 안전 체계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또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 조기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등 당면현안도 잘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으로 항공산업을 선도해 줄 것"을 말했다.


원 장관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게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책임지는 주택도시금융의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안심전세 앱,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과 같이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데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과 주택 분양시장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것도 지속 추진해달라"며 "보증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도록 리스크 관리는 물론, 채권 회수도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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