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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2025년 넥쏘 후속차 출시"…재계총수 '수소 경제' 뭉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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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
수소 기반 탄소중립 달성 위한 핵심적 기여 다짐

전체 탄소 배출 감축분 중 수소 비중
2030년 10%·2050년 25% 목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수소 주제 협력 플랫폼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H2 서밋)'이 2021년 발족 이후 2년 만에 두번째 총회를 가졌다. 기업들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수소사업 투자 의지를 알리고, 한국 수소산업의 활력을 재점화시키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을 보였다.


정의선 "2025년 넥쏘 후속차 출시"…재계총수 '수소 경제' 뭉쳤다(종합)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여덟 번째부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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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서밋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7개 회원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2차 총회를 열고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 현대 정기선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사장 등 17개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의선 "수소는 미래 세대 위한 투자"SK 최재원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해…솔선수범하자"
포스코 최정우 "암모니아 파이프 라인 등 정부 지원도 필요"

이날 회의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고 그룹차원에서 2045년 탄소중립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액화수소 생산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를 SK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수소전기차 생산과 함께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북미에 수소트랙터 공개할 예정이고 2025년 넥쏘 후속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해서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청정수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구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시일내의 결과보다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 투자이기 때문에 회원사들과 꾸준히 투자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수소는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반해 인프라는 뒤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블루 수소(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활용한 수소)를 거쳐 그린 수소까지 가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이 아니라 국가 과제로서 다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 차원의 관점에서 솔선수범에서 '우리(H2 서밋 회원사)'가 투자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수소 충전소 등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H2 서밋 회원사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유통을 위해서 수소 및 암모니아 파이프 라인 구축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HD현대는 바다로부터 수소 벨류체인(가치사슬)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상풍력발전 또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렇게 생산한 전기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대형상선까지 적용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 사업은 개별 기업이 하기엔 어려운 일"이라며 "수소를 운송하는 밸류체인을 회원사들과 함께 개발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이날 총회에 앞서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며 "울산에 건설 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2025년 넥쏘 후속차 출시"…재계총수 '수소 경제' 뭉쳤다(종합)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H2서밋 "205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 25% 이상 수소가 해내겠다"

이날 2차 총회에서는 17개 회원사들은 수소산업에 대한 사업추진과 투자 의지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먼저 H2서밋은 203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10% 이상, 205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25% 이상이 수소를 통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회원사 간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 및 국내외 협업 기회 창출을 지향하는 글로벌 수소 협력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수소 정책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글로벌 수소 산업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와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경쟁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H2 서밋의 회원사 주도로 국내 수소경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촉구하고 동시에 대표기업들의 대담한 수소사업 성과 창출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표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정책협력 영역에서는 수소 정책 수립 시 산업계의 수렴된 의견을 정부에 적극 전달함으로써 사업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속도감 있게 구현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헀다. 사업협력 영역에서는 수소산업 핵심 주제별 사업 협의체 결성을 지원하여 사업주체들의 공통 이슈를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E-메탄올 협의체 ▲산업공정용 수소 활용 협의체 ▲운송용 수소 활용 협의체 ▲글로벌 수소 표준 및 인증 체계 수립 협의체 등 국내 수소경제가 먼저 풀어야 할 영역에서 협의체를 운영해 실질적인 협력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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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확보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수소 협의체와의 협력 및 연대체계를 강화하자는 의견도 모았다. 투자 협력 영역에서는 올해 내 수소펀드 출자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추가 출자 회원사 및 FI(재무적 투자자) 모집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수소 가치사슬별 및 지역별 수소펀드를 출범하고, 해외 글로벌 펀드와의 투자 협력을 추진하는 등 펀드 규모의 확대와 운용에 있어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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