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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두달 연속 35만명대 증가…고용시장 훈풍 부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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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수 35만1000명 늘어
고용률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실업률 1999년 이후 최저 기록

취업자, 두달 연속 35만명대 증가…고용시장 훈풍 부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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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2.7%로 1999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늘어난 기저효과로 올해는 취업자 수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이 의외로 괜찮은 모습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같은 달보다 35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 취업자 수 증가폭(35만4000명)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2021년 3월 이후 2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5~64세 고용률(OECD)도 69.4%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5월 기준 가장 높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3.5%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982년 7월 관련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래로 가장 높다.


5월 취업자 증가폭 확대를 이끈 것은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6만6000명)과 숙박및음식점업(12만8000명)이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고용률 지표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 “완전고용상태라고 보기는 쉽지 않지만 OECD의 평균 수준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산업 중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부진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6만6000명 감소해 2019년 11월(-7만명)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서운주 국장은 “건설 수주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공사 지연 등 영향이 건설업 취업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종사자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59만1000명 증가하고 임시 근로자는 15만8000명, 일용근로자도 13만3000명 감소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1000명 증가했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4월(13만7000명)보다 줄었다. .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만2000명 감소한 78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으로 지난 2008년(76만1000명) 이후 가장 적다. 실업률은 2.7%로 0.3%포인트 하락했다. 1999년 6월 구직기간이 1주에서 4주로 변경된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5만6000명으로 11만5000명 감소했다. ‘쉬었음’(18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연로(-15만2000명), 육아(-14만6000명)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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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주 국장은 앞으로 고용시장에 대해 "외부 활동 증가와 관광객 증가로 대면 업종 고용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면서도 "수출과 물가 등 경기 요인이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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