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 결함에 출발 지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항공기 화물칸 출입문 결함 수리 16시간 소요 예정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인천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354명 승객이 약 16시간 동안 발이 묶이게 됐다.


대한항공은 9일(현지시간) 오후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이날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려던 KE902편(B747-8i)이 결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륙 준비 과정에서 항공기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을 닫던 중 결함 발생을 확인, 정비 중에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여객기에 탄 채 4시간여를 기다리던 승객 354명은 출발이 지연되자 공항 터미널로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이륙 시간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이를 승객에게 안내, 호텔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현지가 새벽 시간이다 보니 숙소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승객들이 터미널에 대기 중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 결함에 출발 지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