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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도서관, 공부만 하는 곳? … 즐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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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 전자정보박람회

VR체험존 게임대회 등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이 학술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경대 도서관, 공부만 하는 곳? … 즐기는 곳! 한 학생이 중앙도서관 3층 VR 체험존에서 VR 스포츠 농구게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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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도서관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 속 전자정보박람회’를 여는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으로 구현된 박람회장에 입장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박람회장의 각 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전자정보원의 활용 방법을 체험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경대 도서관은 이번 박람회가 종전 오프라인 방식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데다, 참가자들에게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헤드셋 등 경품과 도서관 마일리지도 증정함에 따라 참가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9일까지는 중앙도서관 3층 VR 체험존에서는 ‘VR 스포츠 농구게임대회-WHO IS THE BEST?’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VR 체험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프로그램은 VR 콘텐츠 미션 게임을 수행해 최고 점수를 기록한 재학생에게 5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전시공간에서는 오는 11일까지 북 큐레이션 행사도 열린다. ‘인쇄술 이후 최대 지적 혁명 AI(CHAT GP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70종의 도서가 전시되고, 서평 작성자와 퀴즈 정답자, 만족도 조사 등 참여자에게는 커피 상품권과 도서관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김철수 부경대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조용히 공부하고 책을 읽는 공간에서 활동과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욱 자주 방문하고 많은 독서를 경험하며 지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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