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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법인체 매수 유입…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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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남촌, 한성, 화산, 태광 상승장
평균 시세 2억4129만원…전주比 0.45%↑

골프회원권 시장의 강보합세 흐름이다. 법인체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내장객들로 북적이는 골프장의 부킹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골프회원권 법인체 매수 유입…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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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12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5%가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62%, 고가대 0.37%, 중가대 0.16%, 저가대는 0.23% 상승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상승 종목의 매도 시점 문의도 증가했지만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강보합세 흐름을 이어갔다"며 "여름 비수기가 시작돼 매수 관망세 여부가 여름 회원권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7250만원이다. 지난주보다 0.49% 올랐다. 초고가대 종목은 법인체 매수 주문이 늘어나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남부 0.97%, 남촌 1.03%, 레이크사이드 1.96%, 화산도 1.90% 오름세다. 태광은 보합세 거래 이후 매물이 줄어들며 3.13% 상승했다. 한성 1.11%, 금강, 1.68% 올랐고, 자유는 1.67% 점프했다. 박천주 팀장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법인체 매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05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6% 상승했다. 대구와 파미힐스는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각각 0.70%, 0.50% 소폭 올랐다. 창원 3.13%, 보라는 1.61% 상승세다. 저가대 회원권은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고점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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