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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人사이드]"앱테크로만 한해 1억 벌어"…무지출 챌린지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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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억2000만원 상당 포인트 벌어
일상에서 포인트 적립…관리도 철저

요새 무지출 챌린지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포인트를 조금씩 모으는 앱테크가 유행하고 있죠. 저도 걸음 수로 포인트를 받고 있는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포인트만 모아서 생활하는 인물이 화제가 됐습니다. 연간 1300만엔(1억2000만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모았다는데요. 오늘은 일본을 놀라게 한 ‘공짜 마스터’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일본人사이드]"앱테크로만 한해 1억 벌어"…무지출 챌린지 마스터 '공짜 마스터' 신포이씨.(사진출처=신포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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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뉴스 프로그램 아메바 프라임은 공짜 마스터 43세 ‘신포이’씨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가명을 쓰고 있는데, ‘포이’는 아마 ‘포인트’에서 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작진이 찾아간 자택에서는 방에 있는 티슈부터 TV, 에어컨 등 대부분의 물건이 포인트로 구매한 것들이었습니다. 신포이씨는 “1포인트가 1엔이라고 가정했을 때 연간 1300만엔 상당을 벌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신포이씨는 처음부터 포인트 모으기에 전념하던 사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본업의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스스로 벌 수 있는 다른 수단을 찾기 시작했고, 모으다 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사이트와 앱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광고 시청, 일정 걸음 수 달성, 회원가입 등으로 포인트를 모으면 기프티콘으로 바꾸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일본에도 이러한 사이트들이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포이씨의 주장입니다.


[일본人사이드]"앱테크로만 한해 1억 벌어"…무지출 챌린지 마스터 유튜브에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하는 신포이씨.(사진출처=신포이 유튜브 채널)

1억원이 넘는 포인트를 갖고 있어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말짱 도루묵이 될 텐데요. 신포이씨는 사이트별 잔액을 모두 체크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포인트로 33만엔(310만원)짜리 도라에몽 그림을 샀는데, 이것은 도코모 통신사의 ‘d포인트’로 결제한 것이라고 제작진에게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포인트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을까요? 신포이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우선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포인트 적립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그 포인트로 쇼핑을 하면서 활용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일상생활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하는데요. 그는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쌓이고, 일어나서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생활이 포인트가 되는 것”이라며 “딱히 포인트를 벌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는 느낌은 없다. 틈틈이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시중에는 수면을 돕기 위해 자는 시간만큼 포인트를 주는 앱 등이 나와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간 1300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비법은 포인트를 가장 많이 주는 ‘사이트 친구 소개’로 이뤄진다고 하네요. 신포이씨는 실제로 포인트 적립과 관련한 행사, 앱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구독자들에게 정보를 알려 더 많은 포인트를 가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人사이드]"앱테크로만 한해 1억 벌어"…무지출 챌린지 마스터 신포이씨가 포인트로 장을 본 물건들.(사진출처=신포이 유튜브 채널)

그래도 어디까지 이러한 공짜 서비스를 믿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데요. 포인트를 얻기 위해 여러 사이트에 가입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돈이 빠져나가는 등의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신포이씨는 “거절하는 힘, 선을 긋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신도 무료로 숙박권을 증정한다거나 무료로 무엇을 체험하게 해주겠다는 세미나에 끌려갔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계약하지 않으면 집에 돌려보내 주지 않는 분위기가 돼 어쩔 수 없이 계약했던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체험 무료’, ‘첫 달 무료’로 들어갔다가 탈퇴나 계약 해지가 안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무료 서비스 체험을 할 때는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색해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포인트 사이트를 이용할 때도 약관을 반드시 잘 읽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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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요새 ‘거지방’, ‘무지출 챌린지’ 등 절약이 어느새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포인트를 모으면서도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신포이씨의 생활의 지혜를 보니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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