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밥 먹고 소화는 되나…" 허리둘레 11인치 멕시코女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인대·관절과 관련된 희귀질환 앓아
오랫동안 코르셋 착용하며 줄여

20대 멕시코 여성이 코르셋 착용을 통해 허리둘레를 15인치에서 11.8인치로 줄인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인대·관절과 관련된 희귀질환으로 인해 오랫동안 코르셋을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밥 먹고 소화는 되나…" 허리둘레 11인치 멕시코女 지난 2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 루스 루잔(26)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허리둘레를 11.8인치까지 줄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루스 루잔 틱톡(좌) 인스타그램(우)]
AD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 루스 루잔(26)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허리둘레를 11.8인치까지 줄인 모습을 공개했다. 루잔의 실제 허리둘레는 15인치로 실제 그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코르셋을 착용하고 개미허리처럼 허리가 잘록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루잔은 동작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코치의 권유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검사를 통해 그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관절 과이완 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관절 과이완 증후군은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희소 질환이다.


이 증후군은 근육·관절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 뻣뻣함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루잔은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며 "다신 발레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루잔에게 근육·인대를 보호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코르셋을 착용해볼 것을 권했고, 그는 고민 끝에 옷 안에 속옷과 함께 코르셋을 입기 시작했다.


실제 코르셋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루잔은 코르셋을 착용한 후 자신감 또한 되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었다"며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AD

루잔은 현재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100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