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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시원한 스마트쉼터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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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경 강남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쉼터에서 만난 A씨가 한 말이다.

강남구 주요 버스정류장 20개소 바로 옆에 설치된 그린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질 측정 및 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는 버스 승객들의 대기 공간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대중들에게 공개된 그린스마트쉼터는 강남구가 앞서 테헤란로에 설치했던 '미세먼지프리존'을 기술 · 심미적으로 발전시킨 시설 , 상시 대기질 모니터링 및 정화 기능을 통해 매연과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물론 시민들이 폭염과 추위 등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냉난방 기능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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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문한 강남구청 앞 스마트 쉼터 무더운 날씨 속 에어컨, 공기정화시스템 가동 쾌적한 실내 환경 속 주민들 인기 높아





'폭염' 속 시원한 스마트쉼터 인기 ‘폭발’ 강남구청 앞 그린스마트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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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날씨가 28℃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심해지는 것같은데 에어콘이 나오는 시원한 스마트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너무 너무 좋아요”


19일 오후 4시 경 강남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쉼터에서 만난 A씨가 한 말이다.


A씨는 중랑구 면목동 집으로 가는 길이라면서 버스가 오는 10여분 동안 이 곳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로 옆자리에 있던 B씨도 “어린이 대공원 부근에 사는데 왜 집 근처에는 이런 시원한 시설이 없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날 바깥 온도는 27℃ 정도 나갔으나 스마트쉼터 내부 온도는 17.1℃를 가르켰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스마트스테이션 전문기업 드웰링(대표 전정환)이 강남구청 앞 등 20곳에 설치한 ‘그린스마트쉼터’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하(立夏)를 지나 소만(小滿)을 향해 달려가는 19일 현재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스마트 쉼터가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지역 중심가인 도산대로와 학동대로에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 설치했다.


강남구 주요 버스정류장 20개소 바로 옆에 설치된 그린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질 측정 및 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는 버스 승객들의 대기 공간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대중들에게 공개된 그린스마트쉼터는 강남구가 앞서 테헤란로에 설치했던 ‘미세먼지프리존’을 기술 · 심미적으로 발전시킨 시설 , 상시 대기질 모니터링 및 정화 기능을 통해 매연과 (초)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물론 시민들이 폭염과 추위 등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냉난방 기능을 겸비했다.


그린스마트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버스 운행 및 도착 정보를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와 구정소식 등 공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폭염' 속 시원한 스마트쉼터 인기 ‘폭발’

또 공공 무료 와이파이, 온열 및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의자 등으로 편리성도 더했다.


이와 함께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폐쇄회로(CC)TV, 자동문 등이 완비돼 안전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특히 내외부에 설치된 대형 LED/LCD 사이니지와 키오스크,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양방향 디지털 옥외광고(DOOH), 메타버스 연동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있기도 하다. 시민들에게 물리적, 신체적 편의뿐 아니라 심적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 기능도 기대를 모은다.


그린스마트쉼터는 지난해 10월 공식 오픈 이후 철저한 유지관리 속에 신사동 가로수길, 도산공원 일대 명품거리, 강남구청역 인근 직장가, 학동로 등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겨울철 혹한과 봄철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으로부터 잠시간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 그린스마트쉼터 내부에서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를 제작, 설치 후 현재 시설물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드웰링은 서울시 스마트쉘터 시범사업 대상지, 일반 버스정류소 800여 개를 운영 중인 노하우를 접목해 쉼터를 정비하고 있다.


디지털 디바이스 점검을 포함해 하루 3회 순찰 및 상시 청소를 진행하는 등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긴급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주민들의 스마트쉼터 이용이 늘어간 것같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편익 시설인 만큼 다른 지역에도 더 많이 설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강남구에서의 성공적인 설치 사례 및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인정받아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이때에 서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나은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염' 속 시원한 스마트쉼터 인기 ‘폭발’ 그린스마트존 내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볼 수 있다. 또 와이파이 사용, 핸드폰 충전 등도 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에어케어 솔루션으로 업계 주목을 받은 드웰링은 유수 지자체와 협력하며 스마트스테이션 전문 업체 입지를 굳혔다. 현재 총 1200여 개소를 운영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자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광고지면 4500여 개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몽골 정부와 협약을 맺고 ‘K-스마트스테이션’ 수출 포문을 열었고, 지난달 YT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콘텐츠에 다양성을 더하는 방안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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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웰링 관계자는 “BTO사업 확대 설치와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매출 신장,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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