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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옆에 둔 단지가 뜬다” 교통 편리성 뛰어난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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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없이는 못 사는 시대… IC 인접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도
- 중앙고속도로 관설 하이패스 IC(예정) 인접한 ‘원주 동문 디 이스트’ 6월 분양

“IC 옆에 둔 단지가 뜬다” 교통 편리성 뛰어난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눈길 [‘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출처=동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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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보유자가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IC 인근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내 집 마련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도 매우 중요하지만 도로의 접근성도 중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2,550만대로 우리나라 인구 2명당 1명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야흐로 차 없이는 못 사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동차로 출퇴근이 편리한 고속도로 IC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고속도로 IC 인근 아파트의 경우, 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데다 광역버스들은 버스중앙차로를 통해 교통 체증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인근에 빠르게 고속도로 IC를 조성하는 것도 그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판교신도시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판교 IC가 있으며, 별내지구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별내 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남별내 IC를 끼고 있다.


교통 편리성이 뛰어난 아파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기도 한다. 특히 고속도로 IC 인접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도 크다. 3월 기준 KB시세에 따르면 김포시에서 고촌 IC, 김포 IC, 개화 IC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쉬운 고촌읍 일대는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이 5억8,877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IC에서 조금 더 떨어진 풍무동의 가격은 4억6,42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에서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운 ‘무실세영리첼 1차’(2014년 입주)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 매물(17층)이 4월 3억6,9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IC와의 거리가 조금 있는 ‘반곡 퍼스트힐’(2014년 입주)은 같은 달 동일 면적(12층)이 2억5,900만원에 팔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수요자들이라면 IC 인접도 등 도로 교통망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한다”라며 “특히 지하철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경우 고속도로 IC 등 도로 교통 상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IC가 인접한 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이 단지는 원주외곽순환도로(19번 국도) 관설IC가 바로 옆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으로 중앙고속도로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도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으며,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입지적으로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원주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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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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