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봉구 민선 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내용?

시계아이콘02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봉구 민선 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 적극 이행 나서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4대 정책목표 설정

▲교육의 공공성 강화 ▲편리하고 빈틈없는 초등돌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학습지원

세부적으로 4대 목표, 12개 핵심과제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업무 추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중장기 교육정책 '도봉구 민선8기 교육 종합계획'을 수립, 2026년까지 교육 업무 추진에 구 역량을 집중한다.


민선 8기 구 교육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교육의 공공성 강화 ▲편리하고 빈틈없는 초등돌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학습지원을 4대 목표로 세웠다.


세부적으로는 ▲돌봄의 공공성 강화 ‘초등돌봄 지원’ ▲내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교육 지원’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성인학습 지원’ 4대 분야를 설정하고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돌봄의 공공성 강화 ‘초등돌봄 지원’


먼저 구는 1동 1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조성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초등학생의 학교와 집 생활 근거리에 있는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7호점을 추가 개소하고 대·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대 조성한다.


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도 확대한다. 구는 현재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발맞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이 외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과 도봉형 방과후학교 ‘방긋’의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봉구 민선 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내용?
AD

?내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교육 지원’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학연계 도봉 원어민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2024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현재 제도적 기반 등을 검토 중이다.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진학설계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했던 ‘대입 입시설명회’를 올해 연 7회로 확대하고 대학입시 주요 일정에 맞춘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뿐 아니라 구청 내 진학상담실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1:1 입시·진학 컨설팅을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 내 특성화고와 일반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또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확대 지원한다. 강남구와의 공동이용 협약 체결을 통해 ‘강남인강’을 제공하고 2026년까지 지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


구는 올해 교육경비 예산으로 ▲급식분야 50억원 ▲시설환경개선 지원 14억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17억원 등 총 81억원을 편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도봉구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학력 신장 및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를 운행해 학교 밖 다양한 교육 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봉구 민선 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내용?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실습교육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성인학습 지원’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 대한 의무교육 및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문해학교를 신규 조성하고 초등 및 중학 학력이 인정되는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의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하는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지원 동아리 수를 2026년까지 30개를 목표로 늘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근거리 동 평생학습센터를 현재 11개소에서 2026년까지 1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AD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민선 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발굴된 신규 사업은 향후 구의회, 서울시,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 아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 현장 의견도 심층 수렴해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