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와 사상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어버이날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라 건강 비빔밥 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라대 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엄광부엌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사상구 의장, 김창석 부산시의원, 구의원 등 다수의 지역 인사가 참여했다.
신라대 사회봉사센터장 장희정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간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이고 비록 식사 한 끼지만 대학과 지역민과의 정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최근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지역민 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나홀로 어르신 등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신라의 달밤’(영화 상영 봉사활동), 설·추석맞이 ‘가가호호 방문 봉사활동’, 연탄 나눔, 김치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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