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대표 정수미)은 오월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생태를 조성하고 동물 보호 캠페인 등 ECR(ESG Compliance Review) 공동 마케팅을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9일 대전 오월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표 정수미, 대전 도시공사 오월드 원장 한상헌,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양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5월 12일부터 패키지 티켓판매를 시작될 예정이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각종 포유류 및 희귀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생물교육 학습을 목적으로 기획, 희귀 생물을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대체해 재현했다. 4,200톤 규모 수조에서 250여 종 2만여 마리 생물이 전시됐고, 40m 길이로 펼쳐진 수중 터널 속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 오월드는 ‘주랜드와 플라워랜드 외에 조이랜드, 버드랜드, 나이트 유니버스’의 테마별로 동물원이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생물과 동·식물원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정수현 이사는 “앞으로도 협업 추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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