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3600그루 식재
이마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동부지방산림청·미래숲과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관들은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사업 기획 및 브랜딩과 홍보,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파악 및 기획, 복지 프로그램 주관 등을 맡는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와 점검 등을 주관한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에 36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수는 양봉협회와 협업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밀원수인 아카시아나무 3000그루와 헛개나무 600그루를 선정했다. 이번 나무심기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의 매출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마련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마트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들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