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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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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범죄 예방…심각성·위험성 고민하는 계기"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0일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범죄를 예방하는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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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출하자는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찰은 마약을 공동체를 파괴하는 테러와 같은 범죄라고 규정하며, 불퇴전의 각오로 대응을 선포하는 등 마약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인증사진 외에 마약 예방과 관련한 20자 이내 메시지를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우수작 100개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첫 주자인 배우 최불암씨는 "마약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캠페인의 1호 주자로 나서게 됐다"며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환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의 검거라는 말과 같이 지금껏 경찰이 전념해온 단속과 검거를 넘어 마약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이라며 "온 국민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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