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큐브엔터, ‘(여자)아이들 5월 컴백’ 소식에 이틀째 강세

큐브엔터가 강세다.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는 5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큐브엔터는 전일 대비 5.75% 상승한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터업계 등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TOMBOY'와 'Nxde'(누드) 등으로 국내와 글로벌 차트를 섭렵한 큐브엔터의 아티스트다. 멤버는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등이다.

앞서 (여자)아이들의 ‘Nxde(누드)’는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Billboard Pop Airplay Chart)에도 최초로 진입하며 4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는 한 주간 미국 내 160개의 메인스트림 라디오 방송에서의 방송 횟수를 반영해 집계되는 차트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미니 5집 ‘I love’(아이러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I love’(아이러브)는 국내 음악방송에서 11관왕을 차지했고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초동 판매량 67만8000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I love'(아이러브)는 '빌보드 200'에 71위로 진입, 타이틀곡 ‘Nxde(누드)’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50위,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서는 198위로 진입해 34위까지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