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페스카로, 65억 규모로 시리즈 A 마무리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페스카로, 65억 규모로 시리즈 A 마무리
AD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에는 아이디벤처스, 인터밸류파트너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신용보증기금, 안랩 등이 참여했다. 사업성 뿐만 아니라 기술 가치 중심의 투자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8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2'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TI-2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해당하며, 페스카로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 컨설팅부터 TARA(Threat Analysis and Risk Assessment), 보안솔루션(FAST™ HSM), 보안테스트, 엔지니어링, 보안게이트웨이 제어기(FAST™ SGW)까지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제 충족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전장화로 인한 해킹 취약점이 급증함에 따라 UNECE(유럽경제위원회)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UNR155, CSMS)를 제정하였다. 법규에 따르면 자동차 OEM은 CSMS 인증을 획득해야만 56개의 협약국에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페스카로는 유럽의 사이버보안 규제가 법제화되기 전부터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독자적인 진입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페스카로의 인증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OEM이 CSMS 인증을, Tier는 ISO/SAE 21434 인증 획득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AD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승용차와 상용차 모두 사이버보안 규제 대상이며, 승용차 부문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토대로 상용차 부문에도 사업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투자로 대규모 인력 충원 예정이며, 탄탄한 인증 레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